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산업은행 지엠 군산공장 폐쇄 막아달라"

최인정 도의원, 산은 본사서 시위

▲ 최인정 도의원이 지난 12일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최인정(군산3선거구) 도의원은 지난 12일 산업은행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산업은행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막아달라”고 촉구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 10월 18일 전북도의회가 정부와 산업은행에 한국지엠 철수 대비와 실사·감사를 통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지만 산업은행은 아직까지도 묵묵부답하고 있다”며, “16년간 실사·감사를 단 한차례도 하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한달짜리 실사를 한다는 것에 의문스럽지만, 산업은행이 의지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과 STX조서너에 쏟아부은 돈이 15조원이지만, 군산공장 근로자 600명 연봉 3년치와 운영비를 합쳐야 1000억원”이라며, “군산지역경제와 선순환으로 돌아오는 세수를 생각하면 협상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이와 함께 협력업체들이 자립·자강할 수 있도록 정부지원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은수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장수장수 한학자 박수섭 선생, 전북의 기억을 잇는 사람

전시·공연자아의 어긋남을 마주하다⋯안현준 개인전 ‘Self-Discrepancy’

전시·공연단절의 시대를 비추다, 창작음악극 ‘말하는 인형과 말없는 마을’

전시·공연멈춤을 지나 회복의 과정 담은 기획전 ‘열두 갈래의 길’

고창시골 호텔에서 피어난 연말의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