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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 상하팀 우승

▲ 제11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와 고창군 관내 지역농협이 주관하는 제11회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가 9일 공설운동장 특설구장에서 열렸다.

농촌지역 원로 조합원들의 게이트볼 경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상호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각 농협별 읍·면 경기장을 순회하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게이트볼 대회는 올해 해리농협이 주관했다.

이날 대회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28개팀 2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과 기량을 펼쳤다

경기 결과, 상하팀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부안팀이 준우승을, 흥덕팀과 흥덕 흥성팀이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문식 지부장은 “올해 11회 대회를 맞은 고창군 농협기 게이트볼 대회는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의 내실있는 준비와 선수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고창 지역의 최고의 게이트볼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으로서 고창지역 게이트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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