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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전주지검장에 윤웅걸 제주지검장

법무부 검사장급 승진·전보인사 오는 22일자로 단행
전남 해남 출신 21기 대검 기조부장 등 지내
현 송인택 전주지검장은 울산지검장으로 임명

신임 제65대 전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 윤웅걸(52·사법연수원 21기)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임명됐다.

법무부는 오는 22일 자로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38명에 대한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윤웅걸 신임 전주지검장은 전남 해남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창원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수원지검 공안부장검사, 서울 서부지검 차장검사, 서울중앙지검 2차장검사 등을 지내고 지난 2015년 검사장으로 승진했는데, 검찰 내부에서 공안통으로 꼽힌다.

현 송인택(55·21기) 전주지검장은 울산지검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번 인사에서는 지난해 고창 출신 이성윤(56·23기) 대검 형사부장에 이어 전북 출신 검사장이 배출됐다.

전주출신인 조남관 국가정보원 감찰실장(53·24기)는 이번 인사에서 검사장으로 승진, 대검 과학수사부장으로 임명됐다.

조 감찰실장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3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광주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법무부 인권조사과장, 광주지검 순천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를 이끌며 민간인을 동원한 댓글 외곽조직 운영 실태 등 진상조사 활동을 이끌었고 참여정부 시절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다.

관련기사 전북출신 조남관 검사장 승진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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