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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을 가르며 자유롭게

10개국 300여 명이 참가한 제4회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 이틀째인 지난 23일 부안군 격포항 앞바다에서 요트들이 바람을 타고 물살을 가르며 질주하고 있다.

박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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