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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우수인재 교류 확대"

문대통령, 리센룽 총리와 회담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오전 대통령궁에서 리센룽 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과 한-아세안 협력방안, 한반도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두 정상은 양국 국민 간 우호·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가장 중요한 토대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양국 간 청년 진출 및 우수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2017년 기준 양국 인적교류는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63만명,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22만명 등 85만명 수준이다.

 

두 정상은 또 교육에 강점을 가진 양국이 아세안 국민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함으로써 한-아세안간 ‘사람 중심의’ 미래공동체를 함께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두 정상은 특히 싱가포르의 교통, 인프라, 에너지 사업에 대해 앞으로 우리 기업의 참여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핀테크, 바이오, 의료 등 신산업 분야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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