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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과 비평 '황의순 문학상'에 배혜숙 수필가

수필과비평 문학상에 안경덕·피귀자
25일 시상식·수필문학 세미나도

▲ 배혜숙·안경덕·피귀자
<수필과비평> (발행인 서정환)이 주최하는 ‘제13회 황의순 문학상’에 배혜숙 수필가, ‘제18회 수필과비평 문학상’에 안경덕·피귀자 수필가가 선정됐다.

 

배혜숙 작가는 수필집 <토마토 그 짭짤한 레시피> 로 ‘황의순문학상’을 받았다. 사물에 대한 깊은 통찰력과 사유, 문학 대상에 대한 미시적이고 섬세한 표현 등이 특징인 그의 작품은 한국 수필의 전통성과 독자성을 잘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1977년 ‘월간문학’으로 등단한 그는 40여 년간 수필가로 활동해왔다. 국제PEN한국본부 울산지부장을 지냈고, 울산문학상과 춘포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안경덕 작가는 수필집 <달도 밝다 보름달이거든> 으로 ‘수필과비평 문학상’을 받았다. 2000년 ‘보리밭’이라는 작품으로 등단했다. 부산수필문인협회 올해의 작품상, 실상문학상 우수상, 부산수필문인협회 수필문학상 우수상 등을 받았다.

 

수필집 <그대에게 가는 길> 로 같은 상을 수상한 피귀자 작가는 지난 2003년 작품 ‘잃어버린 세월’을 <수필과비평> 에 발표하며 주목을 받았다.

 

2014년 <창작에세이> 를 통해 문학평론가가 됐고, 제5회 대구수필가협회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대구문인협회 수필분과위원장이다.

 

시상식은 오는 25일·26일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수필과비평> 2018 하계 수필대학 세미나와 함께 열린다.

 

25일에 시상식과 수필문학 세미나 및 정기회의가 진행되고 이튿날에는 남한산성 일대로 문학기행을 간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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