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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여부 파악과 이를 토대로 한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16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2018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대학교(보건복지부 지정)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전주시 표본가구원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훈련된 조사원이 표본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측조사 및 1:1 면접조사(전자조사표를 이용해 노트북으로 진행)로 진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21개 영역의 201개 조사문항이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혈압과 키, 몸무게를 측정하고 정확한 체질량 지수를 이용해 비만 여부를 판정하는 신체계측조사도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