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애향운동본부 성명서 발표…“전북 현안 우선 투자해야”
전북애향운동본부가 “정부 여당이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추진 등 전북 현안에 재를 뿌리고 있다”며 전북 현안을 국정과제의 우선 순위에 놓을 것을 촉구했다.
애향운동본부는 25일 성명서를 내고 “문재인 정부 탄생의 1등 주역인 전북은 새만금국제공항과 제3금융중심지 등 각종 현안마다 당·정과 다른 지역의 발목잡기에 휘둘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애향운동본부는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4일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앞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전북지역 민주당원과의 간담회’에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전북을 홀대하는 틈을 타 부산지역 상공업계는 문재인 정부의 공야인 전북 제3금융중심이 육성에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로 절망과 좌절에 빠져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사실상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부가 내년에 공공 인프라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한 만큼 전북 현안부터 최우선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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