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시인협회(회장 조미애)가 5일 전주 웨딩팰리스에서 ‘제19회 전북시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북시인상을 수상한 우미자 시인은 “조개는 제 살 속의 모래를 진주로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을 견디듯이 신께서 제게 숙성의 시간을 주신 것만 같았다”며 “수상 소식을 듣고 많은 분이 따뜻하게 축복해 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은 조미애 전북시인협회장의 인사말, 류희옥 전북문인협회장의 축사와 전정구 문학평론가의 심사평에 이어, 박영택 시인이 우 시인의 수상작 ‘공중그네’를 낭송했다. 1부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샹송가수 뮤수고를 초청한 축하 공연도 진행됐다.
전북시인협회는 이날 연간시화집 <詩의 땅> 제20집과 <2018 제1회 전주시민문학제 작품공모당선집>도 선보였다. 詩의>
이날 시상식에는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을 비롯해 국중하 완주예총 회장, 김남곤 시인, 서정환 신아출판사 사장, 이운룡 전북문학관장 등 문화예술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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