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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북신문학상’에 이근풍 시인

수상작 시조집 '세월의 물줄기 따라'

한국신문학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7회 전북신문학상’ 수상자에 이근풍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올 3월에 펴낸 시조집 <세월의 물줄기 따라> .

장태윤 시인은 “이 시인의 시는 향토색 짙은 동양적 정서를 노래해 고향과 모성애의 회귀 정신을 구현하고 있다”고 평하고 “노구에 암 수술까지 해 생사의 기로에 있으면서도 작품 창작에 열의를 보내온 것에 찬탄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근풍 시인은 “숨을 쉬고 몸을 움직이고 있는 한 시 창작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며 “누구나 쉽게 읽고 쉽게 이해하며,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시를 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실 출신인 이 시인은 계간 <오늘의 문학> 16집에 ‘할미꽃’ 등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나에게 쓴 편지> , <가슴에 고인 사랑> , <세월의 물줄기 따라> 등 시집 17권 등을 발간했으며, 한국문협·전북문협·전북시인협회·경찰문학회·임실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5시 전주 백송회관에서 신문학 제11집 출판기념회와 열릴 예정이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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