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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따뜻한 겨울비

휴일 내내 흐린 하늘이 이어지더니, 12월에 처음 맞는 월요일은 비내리는 월요일이다.

오후부터 밤까지는 비가 오락가락하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지만, 내일까지 전국에 겨울비가 이어지겠다.

대개 계절이 바뀌는 것은 비가 알려준다고 해서 비와 함께 추워지기 마련인데, 이번 비가 내리는 동안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따뜻한 겨울비’가 되겠다.

내일까지 아침기온은 평년보다 8~12도 가량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3~7도 가량 높겠다.

하지만 비가 그치고 난 뒤, 공기의 성격은 달라진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7일 금요일은 충남과 전라도, 제주도에 눈이 내리겠고, 전라도는 8일 토요일까지 이어지겠다.

기온도 큰폭으로 떨어져 주후반에는 낮 기온도 평년보다 3~7도 낮아 춥겠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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