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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호 전 전북교육감 도피 도운 10명 입건

동생 최규성 전 사장도 소환조사

최규호 전 교육감
최규호 전 교육감

검찰이 최규호 전 교육감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도피를 도운 관련자 10명을 국민건강보험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 정보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현성)는 최 전 교육감의 도피 과정에서 금전적·물적 도움을 준 사람들을 입건해 조사중이며, 4일 최 전 교육감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최규성 전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을 입건해 소환해 조사를 벌인 뒤 오후 늦게 귀가시켰다.

최 전 교육감은 2007년 7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김제 스파힐스 골프장이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과정에서 교육청 소유 땅을 매입하는 데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로 구속기소 됐으며, 수사 초기 달아났다가 지난달 6일 오후 인천시 한 식당에서 도주 8년 2개월 만에 검거됐다.

관련기사 법정 선 최규호 전 교육감 “수뢰 혐의 인정”
백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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