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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애향운동본부(총재 임병찬)는 30일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산업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사업에 포함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애향운동본부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결단은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으며 좌절감에 빠져 있는 전북 200만 애향도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애향운동본부는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공항이 없어 많은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격어 온 도민들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예타 면제 소식은 가뭄의 단비 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부의 예타 면제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과 경제성, 당위성을 재확인해 준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새만금 국제공항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가예산을 적극 반영하고 관련 기반시설도 확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