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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강력해진 미세먼지 대응책

추위가 풀리니, 다시 미세먼지가 말썽이다.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좀 더 강력하고 구체적인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이후 노후 경유차 단속이 좀 더 엄격해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업과 단축도 권고하고, 민간의 공사도 축소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한 내년 말까지 전 시내버스에 청정기를 장착하고, 향후 지하철역과 전동차에도 확대될 예정이다.

미세먼지 비상상황에 대응한 강제 저감 조치가 대폭 강화되는데, 서울시의 경우 15일부터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수도권 차량은 다음날 오전 6시~오후 9시 서울 시내 운행이 제한된다.

적용 대상은 40만대로 추정되며, 폐쇄회로 CCTV 51개로 도로를 실시간 감시해 운행제한을 어기는 차주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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