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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우수 이수자 첫 선정

종묘제례악, 양주별산대놀이 등 15개 종목에 18명 선정

국립무형유산원은 종묘제례악, 양주별산대놀이 등 국가무형문화재 15개 종목 이수자 18명을 우수 이수자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수 이수자 제도는 지난해 6월 ‘무형문화재 보전과 진흥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2월 말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종목은 142건, 보유자 167명, 보유단체는 66개이고 이수자는 6363명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혹은 보유단체, 전수 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아 이수자가 된 뒤 3년 이상 전승 활동을 한 사람 중 전수교육 참여와 활동 실적이 탁월한 사람을 1년간 우수 이수자로 선정한다.

무형유산원은 우수 이수자에게 1인당 연간 800만원을 지원하며, 우수 이수자들은 기존의 공연·전시 등 이수자 지원과 차별화된 새로운 전승 활동을 모색·발굴하고, 개인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와 심화학습 중심의 활동을 진행한다.

무형유산원 관계자는 “예산 규모에 따라 매년 순차적으로 20종목 내외에서 우수 이수자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우수 이수자 선정·지원 제도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이 제도가 조속히 정착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수자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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