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최근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는 방법을 4일 소개했다.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는 1999년 충남 서산에서 물옥잠과 물달개비가 처음 보고된 후 종류와 면적이 꾸준히 늘고 있으며, 국내 총 논 면적의 59.6%(약 44만 7000ha)에서 최소 1종 이상의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12년(22.1%)에 비해 약 2.7배 증가한 것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의 효율적 방제를 위해서는 잡초 발생 시기에 맞춰 정확한 제초제를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 김현란 과장은 “제초제 저항성 논잡초를 효율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적정 제초제를 시기에 맞춰 뿌려야 한다”며 “각 도 농업기술원이나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문의 후 올바른 제초제를 선택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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