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혁신도시에 복합생활문화센터 들어선다

국토부, 전국 혁신도시 대상 복합생활문화센터 건립
전북은 문화센터 건립, 도서관 수영장 체육시설 등 신설

전북혁신도시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생활문화센터가 잇따라 들어설 예정이다.

1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 13일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해 정주여건 개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전북도 등은 올 하반기 공모를 통해 업체를 선정하고, 기본설계를 완료해야한다. 국토부는 이르면 올해 말 착공을 예상하고 있다.

혁신도시에 건립될 복합생활문화센터는 체육과 문화생활에 인프라에 대한 주민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북혁신도시는 올 연말까지 이전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시설 요금을 감면해주는 정책도 병행한다.

혁신도시 발전재단도 복합혁신센터에 입주해 혁신도시 시즌2와 관련 업무와 센터운영 및 유지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전북혁신도시는 30~40대 맞벌이 거주자 비율이 높은 점을 감안해 보육지원 시설을 중심으로 조성이 이뤄질 계획이다.

신설이 확정된 시설은 전북혁신도시 공공도시관, 혁신도시 다목적 체육센터, 혁신동 주민센터 및 문화센터, 이서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 등이다. 이들 시설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 공간과 체력단련 시설로 채워진다. 사업비는 총 397억 원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 혁신도시발전추진단 주현종 부단장은“혁신도시 동반이주를 이끌어 내는 것이 혁신도시 시즌2의 핵심”이라며“생활SOC확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전기관 직원과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체감도를 대폭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윤정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 60대 주민 긴급체포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