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북농관원 퇴직 농산물 검사관, 영세 양곡도정업 쌀 품질관리 지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원장 정수경, 이하 전북농관원)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하는 인사혁신처 주관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영세 양곡도정업 쌀 품질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농관원은 수십 년의 정부관리양곡 검사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농관원 검사관 출신 퇴직공무원 1명을 공모절차에 따라 선발해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문위원은 오는 12월까지 전북 도내 각지의 영세 도정업체 약 292개소를 대상으로 연 3회 주기적으로 직접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쌀 품질관리 전문위원은 고령 또는 영세 양곡도정업주를 대상으로 쌀 표시사항, 품위(등급)검사 방법 실습 교육, 양곡관리법령 등 가공·영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법령 등을 지도한다.

전북농관원 관계자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공무원 재직 중 쌓은 전문성과 경험을 살려 퇴직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국산 쌀 고품질화를 촉진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높여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랑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북도, 관광 슬로건 공모 ‘HEY! 전북여행’ 최우수상 선정

영화·연극제4회 민족민주전주영화제 14일 개막

완주‘모악산 웰니스 축제’서 힐링‧낭만을

장수장수군, 홍보대사 최재명 참여 홍보송 ‘장수좋다’ 제작

사건·사고허위 중고 거래 사이트 이용해 3억 4000여만 원 편취한 일당 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