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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가을을 향해

남쪽의 따뜻한 공기보다 북쪽의 찬공기의 세력이 강해지면서 다가올 가을이 여름을 밀어내고 있다는 것을 사뭇 선선해진 날씨에서 느껴진다.

통상적으로는 9∼11월을 가을이라고 하지만, 천문학적으로는 추분(9월 23일경)부터 동지(12월 21일경)까지를, 24절기상으로는 입추(8월 8일경)부터 입동(11월 8일경) 사이를 일컫는다.

기본변화 추이로 기준을 정하는 기상학적으로는 일 최고기온이 25℃ 이하로 내려가는 때를 초가을로, 일평균기온이 10∼15℃이고, 일 최저기온이 5℃ 이상인 때를 완연한 가을로, 일평균기온이 5∼10℃이고 일 최저기온이 0∼5℃인 날씨를 늦가을로 본다.

아직 기상학적 가을을 기대하기는 이른 날씨지만, 이번주 전국에 세찬 비가 한차례 지나가면 날씨가 가을에 더 가까이 다가갈듯하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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