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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의 일인자’ 설송 최규상 서예작품 만난다

전주미술관 ‘영원히 빛나는 별 V - 근대작가 작고’전
9월 1일까지 위창 오세창, 소전 손재형 작품도 선보여

설송(雪松) 최규상 선생 작품.
설송(雪松) 최규상 선생 작품.

위창(葦滄) 오세창(1864-1953)선생 이후 ‘전각의 일인자’로 일컬어질 정도로 명성이 높았던 설송(雪松) 최규상 선생의 서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이 지역출신 작고 작가의 전시를 통해 전북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자 마련한 ‘영원히 빛나는 별 V - 근대작가 작고’전.

오는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김제 출생 설송 최규상 선생을 근대작가로 선정, 그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본다.

최규상 선생은 각 서체에 두루 능했으며, 당나라 시대 유명한 해서체 대가인 구양순과 안진경의 필체를 체득했다. 특히 전각에 뛰어났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규상 선생의 작품과 더불어 전서·예서·행서·해서·초서 등 다양한 서체가 출품됐다. 또한 위창 오세창, 소전 손재형(1902-1981) 등 다양한 작가의 글씨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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