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최명희 문학관과 함께하는 어린이시 읽기] 내가 커서 뭐가 될까?

김주안 전주 완산서초 2학년
김주안 전주 완산서초 2학년

내가 커서 축구 선수가 될까?

아니면 야구 선수?

아직은 모르겠지.

나는 아홉 살이니까.

 

아니면?

아니면?

동물!

아니겠지.

설마!

표지판!

 

갑자기 당황했다.

대박!

 

* 아이들은 스펀지입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이 알려주는 것들을 그냥 흡수합니다. 완산서초등학교에서 시 창작 특강으로 만난 아이들이 아슴아슴 떠오릅니다. 다양한 느낌을 가슴 한구석에 저장해두었다가 외로울 때 꺼내서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안이의 무한 상상의 세계를 응원합니다. -박월선(동화작가)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읍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부장, 내년도 정읍시장선거 출마 선언

정읍안수용 민주당 먹사니즘 정읍대표, 정읍시장 선거 출사표

완주서남용 전 완주군의회 의장, 완주군수 출마 선언

정치일반李대통령 “산업·민주화 전 과정 어르신들 함께해…헌신에 감사”

정치일반‘주민 주권 시대’ 전북도… 주민자치회,​ 풀뿌리 지방자치 키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