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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회 의원 "우리나라 종자 산업, 세계시장 점유율 1.3% 불과"

우리나라 종자 산업이 여전히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종회(김제·부안)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한국 종자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 현황’에 따르면 2016년도의 우리나라 종자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1.3%로 집계됐다.

370억 달러의 세계 종자 시장에서 4억8천만 달러가량을 차지한 데 그친 것이다.

이마저도 국내 판매가 87.3%로 대부분이었고 수출은 12.1%에 불과했다.

분야별로는 채소 종자가 62.3%로 가장 많았고 버섯 11.2%, 과수 10.6%, 화훼 7.

5% 등의 순이었다.

김 의원은 “정부가 2012년부터 종자 산업에 2천678억원을 쏟아부었는데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며 “종자 주권을 지키고,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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