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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종합환경, 인도에 수상 태양광 기술 1000만 불 수출

전북의 향토기업인 (주)세기종합환경이 2019전주시 동남아시아 무역사절단을 통해 인도에 1000만 불의 기술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려 전북기업의 기술력을 만방에 과시했다.

세기종합환경이 이번에 수출한 수상 태양광 기술은 세계 최초의 수질 정화기능 수상 태양광 발전기술로 파도에너지를 흡수하는 물 스프링이 있어 태풍에도 안전하다.

기술수출은 이번 인도 주지사 당선자의 조카인 바들 사부와 태양광 회사인 가브리엘사의 로마스, 세기종합환경의 협의로 성사됐으며 3사는 인도에 조인트 벤처를 설립키로 합의했다.

세기종합환경은 기술을 투자하고 인도의 양사는 자본투자와 영업을 담당하는 회사를 지분 50대 50으로 설립키로 했다.

이 회사는 1000만 불의 기술료를 세기환경에 분할 납부하고 대표는 국제 수상태양광 데스크 포스 회장인 양기해 박사가 맡기로 했다.

신설 벤처회사는 본 기술을 바탕으로 에너지 플랫폼을 만들어 태양광과 수소산업을 통해 인도 델리의 심각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를 해결하는데도 합의했다.

벤처 회사의 대표를 맡은 양기해 박사는 인도 정부 초청으로 ‘수상 태양광과 수질오염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추가 강연요청을 받기도 했다.

전주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세기종합환경은 지난 1989년 설립한 전북지역 토종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수질 정화 기능이 있는 수상 태양광 발전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상 태양광 산업 활성화를 통해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정책과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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