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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김장철 성수식품 제조업체 5곳, 식품위생법 위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고춧가루·양념·젓갈 등을 제조하는 업체 총 173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64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도내에서는 식품제조가공업체 5곳이 적발됐다.

위반 내용으로는 완주군 이서면의 (주)새벽과 김제시 금구면의 (주)선태동굴식, 익산시 신용동 (주)원창, 정읍시 북면 정읍새마을금고(MG정읍푸드)가 위생적 취급기준에 위반됐다.

또 부안군 행안면의 농업회사법인유한회사 새만금푸드가 건강진단 미실시로 적발됐다.

식약처는 적발된 업체에 대해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64곳의 주요 위반 내용으로는 위생적 취급 위반이 16곳으로 가장 많았고 원료·생산기록 미작성 13곳, 표시기준 위반·자가품질검사 미실시·건강진단 미실시가 각각 9곳, 시설기준 위반 등 기타 8곳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계절별, 특정 시기별로 소비가 많은 다소비 식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검사 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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