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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소영의 날씨 이야기] 점점 여름이 차오른다

‘조금씩 차오른다.’는 뜻의 여름의 두번째 절기 소만(小滿)은 더욱 풍부해진 햇볕으로 만물의 성장을 재촉해 열매 속 알맹이가 ‘점점 차기 시작한다’는 의미도 지녔다.

날씨도 그렇다.

여름의 두 번째 절기답게 여름빛이 점차 무르익어 땡볕더위가 시작되고, ‘조금씩 여름이 차오르는 시기’이기도 하다.

농가에서는 모내기로 1년 중 일손이 가장 바빠지는 반면, 이 무렵은 ‘보릿고개’란 말이 있을 정도로 가장 배고픈 시절이기도 했다.

21일은 세찬 비가 지나고 깨끗해진 공기와 맑아진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는 날씨가 예상된다.

봄볕도 강해져 21일 낮 기온은 20일보다 2~3도 정도 높겠고, 22일은 4~5도나 높게 오르겠다.

21일 아침 최저기온 9~11도, 낮 최고기온 22~24도로 예상된다.

/맹소영 날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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