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인 전주혁신창업허브가 완공돼 지역 중소기업들의 입주가 시작됐다.
전주시는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에 위치한 ‘전주혁신창업허브’에 9월 1일부터 총 45개 기업이 입주한다고 밝혔다. 전주혁신창업허브는 중소·창업기업들이 소규모 사무·공장공간을 임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으로 성장하는 거점공간이다.
2년 여간의 공사 끝에 문을 여는 혁신창업허브에는 △뿌리산업 △메카트로닉스·ICT 융복합 △드론·PAV(개인항공기) △스마트팩토리·스마트팜 △지능형 기계부품 △디지털·그린뉴딜 등 기업이 입주한다.
공간대비 입주율은 약 87.5%로, 나머지 공간은 전주시 전략산업발전 방향에 맞춰 우수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남겨두고 있다.
전주혁신창업허브 운영은 창업보육과 중소벤처기업 육성의 노하우를 가진 (사)캠틱종합기술원이 맡게 되며, 기술원은 제조업 품질 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을 고도화하고 디지털·그린 뉴딜에 부합하는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창업에서 성장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혁신과 역동성이 확산되는 기업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지역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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