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업체 공사참여와 납품계약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전북지역 기업들의 조달시장 진출이 3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조달청이 국회 김태흠(국민의힘, 충남 보령 서천)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나라장터를 통한 거래는 총230만건으로 102조원 규모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전북업체들의 실적은 6만9004건 , 5조5302억 원으로 전북지역 전체 조달시장의 60.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16년 5만402건, 2조3641억 5000만원보다 5.6%P늘어난 것이다.
다만 경기도(66.6%) 와 전라남도(65.6%), 서울(63.6%), 경상남도(63.0%) 등 상위 다른 지자체와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공공조달사업에서 지역제한입찰 등으로 지역업체의 참여를 높이기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김태흠의원은 “공공조달사업에서 지역제한입찰 등으로 지역업체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조달사업의 균형적 배분과 지역업체 참여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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