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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캠퍼스 혁신파크’ 불씨 살리기 나선 김윤덕 의원

김 의원 국토위 위원으로서 공모예산 살리기 집중
전북대와 소통하면서 기재부 설득 국회차원서 지원

김윤덕 국회의원
김윤덕 국회의원

전북대가 정부 산·학·연 핵심사업인 ‘캠퍼스 혁신파크’공모에서 고배를 마신 가운데 내년도 2차 공모사업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정치권이 나섰다.

‘캠퍼스 혁신파크’는 대학 캠퍼스 내 일부 부지를 정부가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최첨단 시설과 경제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추진은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1차에서는 대전 한남대와 경기도 안산의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가 선정됐다. 이에 전북대를 비롯한 지방거점대학들은 추가 공모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공모사업 추진이 기재부 심사단계에서 보류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이 사업은 국토부 예산이 소요되는 부분이 많다. 이 때문에 해당 상임위에 소속된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 갑)이 공모를 되살리기 위한 행동에 들어갔다. 김 의원은 특히 관련부처 특히 기재부를 오가며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대의 위기를 고려한다면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돼야한다”며“내년에 반드시 2차 공모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가예산수립의 당위성을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대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위해 총 계획면적 6만3085㎡(약1만9116평)확보했다. 계획은 총 3단계로 이뤄져있으며, 향후 20년간 모두 1500억의 건축비용을 들여 대학 내에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다만 이 계획(안)은 재공모 단계에서 일정부분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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