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선출 결과 43.55%의 득표율를 얻은 이정하(43)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위원장은 청년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경선을 통해 지난 13일 온라인 투표로 선출됐다.
기호1번 김효빈(37·전북환경운동연합 운영위원), 기호2번 이정하(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 기호3번 이현세(33·전주시에너지센터 팀장) 후보가 3파전을 벌였다.
투표결과 총 투표인수 2287명 가운데 기호2번 이정하 후보가 43.55%, 기호1번 김효빈 후보 36.95%, 기호3번 이현세 후보 19.50% 순으로 나타났다.
이 당선인은 전 전국 청년위원회 부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대선과 지방선거를 동시에 앞두고 있는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고 단합된 전북도당 청년위원회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북도당 청년당원을 대변하고, 청년위원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은 청년위원회 위원장 첫 경선 선출에 대해 “첫 경선으로 선출된 이정하 위원장과 함께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와 청년당원이 하나되어 적극적인 정치 활동과 참여로 전북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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