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국립공공의료대학설립범대책위 “공공의료 마인드 없는 전북대 병원장 물러나라”

국립공공의료대학설립범대책위원회는 16일 전북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대 병원장의 공공의료 역행에 당장 파면하라”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의료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지금 전북의 공공의료를 책임지고 있는 수장의 입에서 당·정이 이끄는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반대하는 것은 자신의 존재 이유를 부정하는 것이다”며 “전북대 병원장은 스스로 공공의료 역할을 다하지 못하면서 공공의료의 앞길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으로 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방의료원 등은 필수 의료 인력을 구하지 못해 병동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점에 공공의대를 통한 더 많은 공공의사 인력을 확대하자고 주장해도 모자랄 판에 공공의대 신설 반대라는 발언은 공공의료 포기하겠다는 말과 다를 바 없다”고 덧붙였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제42회 전북연극상 · 2025년도 엘림연극상 · 우진청년연극상 수상자 선정

스포츠일반제18회 전북자치도장애인체육상 시상식 개최

스포츠일반2025 전주시 체육발전 유공자 시상식

교육일반전북대 ‘천원의 아침밥’ 전국 우수사례 선정…‘학생복지 새 기준 세웠다’

교육일반이남호 “전북교육 5조원 시대 부정은 전형적 관료적 패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