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군산시에 따르면 1일 9명(군산 82번~90번)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군산 82번(전북 346)·83번(전북 351) 확진자는 지난달 26일과 29일 두통 및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였으며, 같은 달 30일 검체 채취 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84번(전북 352)·85번(전북 353)·86번(전북 354)·87(전북 355)·88번(전북 356)·89번(전북 357) 확진자는 군산 82번 접촉자로 29일부터 이상증세를 보였으며, 이날 각각 양성 통보를 받았다.
군산 90번(전북 358) 확진자는 지난달 30일 후각을 상실하는 증상을 보였으며, 1일 새벽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이날 양성 통보를 받았다.
이 가운데 군산 82번·83번·90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 보건당국은 확진자 가운데 군산대학교 재학생이 있다는 점, 확진자들과 접촉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많아 확진자가 더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사정동 월명 체육관에 드라이브인 스루 선별진료소를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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