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벼 맡기겠다” 선금 받고 잠적… 전북 미곡처리장 잇단 사기피해

군산·김제 등 4곳서 3억4000만원대 사기… 경찰 수사 나서

전북 지역 미곡 처리장에서 벼를 맡기겠다며 선금을 받은 뒤 잠적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최근 김제 지역 한 미곡처리장에 벼를 맡기겠으니 돈을 먼저 달라는 내용의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인은 신뢰를 얻기 위해 미곡 처리장 관리인에게 벼를 실은 트럭과 계량 증명서 등을 팩스로 보냈고 이에 관리인은 발신인에게 2억 원을 입금했다.

하지만 이후 발신인은 벼를 보내지 않은 채 잠적했고 이에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했다.

2일 전북지방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번 김제 피해자 외에도 최근 군산 등 4곳의 지역에서 피해자 5명에게 같은 피해 신고가 접수된 상태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액은 대략 3억4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범행 수법이 비슷한 점을 비춰 동일인 소행으로 보고 있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한 수사 진행에 나설 계획이다.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장동혁 "35년 일당 독점, 전북 발전 가로막아…민주당 심판해야"

정치일반노무현 전 대통령 17주기…전북지사 후보들 "정신 계승" 다짐

남원‘적극행정 vs 배임’… 남원 람천 세월교 수사, 판단 기로

정치일반"한 표라도 더"…전북지사 후보 5인, 첫 주말 민생현장 '분주'

정치일반김관영, 맹목적 진영 논리 비판…"노무현 시대정신 되새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