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11·12월 도내 확진자 지난 10개월 넘어서 특별방역대책 필요"
전북도교육청이 겨울철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에 들어간다.
14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66명이었으나 11월 177명으로, 한달 확진자가 지난 10개월 동안의 확진자 수를 넘어선지 오래이다.
또 이번달 들어서는 100여 명에 육박하는 등 도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기본원칙으로 교육현장과 교직원들의 지침으로 연말연시 집에서 안전하기 보내기를 원칙으로 지난 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추진 대책으로는 △생활방역 실천 확산 △직장친목모임 자제, 종교행사 축소 및 자제 △PC방과 룸카페,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의 주요 이용시설 관리 △주요 관광지 방역 △대중교통수단내에서 음식물 섭취등 일상 방역 교육 등이다.
일선 학교 등교 현황은 현재 도내 무주와 장수를 제외한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적용중인 도내 지자체 학교 중 300명 이상의 학교는 전교생의 1/3만 등교하고 나머지는 원격수업 중이다. 100명이하 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에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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