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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지역 ‘소비자원 사칭’ 신종 스미싱 주의

신종 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사례
신종 소비자원 사칭 스미싱 사례

한국소비자원을 사칭한 신종 스미싱(문자메시지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 소비자상담센터는 13일 소비자원과 소비자상담센터를 사칭한 문자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의 개인정보를 노리고 허위 결제내역을 문자로 발송한 뒤 문의를 유도한다는 것이다. 소비자가 사실 확인을 위해 전화번호로 연락을 하면 개인정보를 빼가는 신종사기 수법이다.

이 같은 스미싱에 대한 문의는 지난해 9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전주소비자정보센터에만 34건이 접수됐다.

소비자상담센터는 개인 거래나 결제 관련 문자메시지를 소비자에게 보내는 일이 없으므로 이런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더라도 연락하는 안 되고 인터넷 주소도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상담센터 관계자는 “경제적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는 바로 삭제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폰 안에 개인정보를 수시로 삭제하고 온라인상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해야 피해를 에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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