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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빗줄기 속 후보자들 한표 호소 ‘동분서주’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 11.84%, 전국보다 저조 선거캠프 비상
마지막 주말 총력전... 선관위, 백구지역 사전모임 불법선거운동 조사중

김제시의회 나선거구(백구, 용지, 금구면, 검산동) 시의원을 뽑는 4·7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낮은 투표율로 각 후보자들의 선거캠프에 비상이 걸렸다.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거를 치르는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11.84%로 최종 집계됐다. 전체 유권자 2만825명 가운데 2466명이 투표를 마쳤다. 김제시의회 나선거구 보궐선거 후보자는 김승일(38)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무소속인 김성배(59)·문병선(55)·최훈(52) 후보 등 4파전으로 치러진다.

사전투표율이 낮게 나오면서 각 후보자들의 발길은 분주해졌다. 특히 7일 실시하는 본 투표일이 공휴일이 아닌 평일이어서 투표율 끌어 올리기에 안간힘을 쓰는 분위기다.

각 후보들은 4·7 재보궐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4일, 쏟아지는 빗줄기 속에도 바닥 표심을 잡기 위해 지역구 현장을 누비며 유권자들에 한 표를 호소했다.

앞서 지난 2일 보궐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했다는 50대 김 모씨(검산동)는 “김제시의회가 줄곧 도마 위에 올라 신뢰가 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선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유권자 60대 이모 씨는 “정치에 실망감을 많이 느껴 투표소에 왔다”면서 “집행부 감시·견제 역할 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책임질 수 있는 인물이 선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제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와 백구면 일부 이장들이 모임을 갖고 불법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달 27일 오후 5시 백구면의 한 식당에서 민주당김제역위 당직자들과 백구면 이장들이 보궐선거 대책을 논의 한 혐의로 김제시선관위의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열린김제시민모임과 김제평통사, 황산찾기운동본부는 지난 2일 백구면 민주당협의회의 불법 선거운동 혐의와 관련해 불법행위에 대한 수사당국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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