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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명연 도의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요구

사회복지심부름센터 ·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등
전북도청 사회복지직 전입 등 증원 확대배치 요구
전북형 신혼부부주택 ‘더 행복 주택’적극 검토도

이명연 도의원
이명연 도의원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인 이명연 의원(전주11)이 6일 사회복지심부름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사회복지직 시·군 전입 등 증원 배치와 전북형 신혼부부주택 ‘더 행복 주택’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를 주장했다.

이명연 의원은 6일 제38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전북에 거주한다는 이유로 낮은 임금을 받거나 승급체계가 없거나, 보건복지부 지침에도 맞지 않는 불이익한 처우를 받는 등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언제까지 감내하며 일해야 하는지”물었다.

그러면서 “타 시·도 종사자들보다 낮은 처우가 도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시니어클럽,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시급히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이어“도 예산 중 복지예산(2020년 세출결산기준 42.36%)이 40%를 웃도는 상황에서 예산편성과 집행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사업의 결과와 성과가 달라진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기 때문에, 예산정책, 정신보건, 치매, 사회서비스원, 다문화가정 지원 등 사업의 전문성 향상과 시·군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복지직 전입 등을 통해 증원하라”고 강조했다.

이명연 의원은 “전북의 청년들이 전북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좋은 일터가 있어야 하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이 있어야만 가능한데, 주거공간은 우리 전라북도와 자신의 삶을 연결해 주는 평생의 끈”이라면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더’ 낮출 수 있도록 전북형 ‘더 행복 주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육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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