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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지역 1인 가구 67.7% 자기집 거주

2020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1인가구별 평균 거주기간 11.4년

전북지역 1인 가구의 67.7%가 자기집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 집계 결과’ 가구·주택 특성 항목에 따르면 전북지역 1인 가구의 주택 점유형태는 자기집 67.7%, 전세 8.3%, 월세 18.7%, 사글세 0.8%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2092만 7000가구)의 31.7%(664만 3000가구)로 2015년에 비해 27.5% 늘었으며 29세 이하가 46만 5000가구로 52.9%를 차지했다.

자기집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시도는 전남(71.1%)이고 가장 낮은 시도는 서울(43.5%)이다.

1인가구별 평균 거주기간은 8.7년으로 2015년(8.8년)에 비해 0.1년 감소했다.

시도별 1인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이 가장 긴 지역은 전남(13.1년), 경북(11.7년), 전북(11.4년) 순이었고 세종이 5.0년으로 가장 짧았다.

1인 가구가 거주하는 거처는 단독주택이 43.9%로 가장 많았고 아파트 월세 41.2%, 자기집 34.3%, 전세 17.5% 순으로 집계됐다.

1인가구의 사용 방수는 4개 이상 가구는 34.3%, 3개 30.7%, 2개 20.6%, 1개 14.4%를 나타냈다.

1인 가구의 교육정도를 보면 대학교 이상이 46.5%로 가장 높았고 고등학교 30.4%, 초등학교 10.0%, 중학교 8.5%, 안다녔음 4.6% 순이었다.

혼인상태는 미혼이 334만 1000가구로 1인가구의 절반 50.3%을 넘어섰고 사별(20.5%), 이혼(16.1%), 배우자있음(13.2%)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경제활동 비율은 411만가구로 61.9%를 차지했고 남자가 여자보다 18.6%p 높았다.

활동제약이 있어 돌봄이 필요한 1인가구는 40.2%였으며 이 중 방문요양보호사의 도움을 받는 1인가구는 46.8%로 집계됐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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