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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소방본부, 겨울철 산악사고 주의 당부

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3일 전북소방본부 구조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2019~2021년)간 발생한 산악사고 1045건 중 낙상 사고는 248건(23.7%)으로 가장 많았다.

산악사고는 주로 단풍철에 발생하지만 골절 등 중상은 겨울철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설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일 오후 3시 30분께 익산시 미륵산에서 산행 중이던 A씨(67∙여)가 정상 인근에서 미끄러져 발목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전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는 익산소방서 구조∙구급대와 연계해 현장에서 부목고정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항공용 호이스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이경승 소방항공팀장은 “겨울철 산행 시 눈이 쌓여 있거나 지면이 얼어 있는 경우에 대비해 아이젠 등 등산 장비를 철저히 준비하야 한다”며 “무리한 산행은 피하고 부상자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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