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수출과 수입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증가한 가운데 무역수지가 흑자를 달성했다.
전주세관(세관장 우동욱)은 16일 올해 4월 전북지역 수출입동향을 발표했다.
4월 전북지역 수출은 총 7억 26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9% 증가했고 수입은 총 5억 55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총 1억 6700만불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4% 증가했다.
품목별로 보면 수출은 철강제품(23.3%), 수송장비(13.3%), 식료품(6.0%)은 증가했고 화공품(30.9%), 기계류(10.2%)는 감소했다.
수입은 곡물(15.2%), 경공업원료(8.0%), 비철금속(7.3%), 기계류(7.1%)은 증가했고 화공품(20.8%)은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은 미국(21.6%), EU(17.7%), 동남아(17.0%)은 증가했고 중국(15.7%), 중남미(5.6%)은 감소했다.
수입은 동남아(19.8%), 중남미(10.0%), EU(9.4%)는 증가했고 중국(20.2%), 일본(13.5%)은 감소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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