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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디자인센터, 사회적경제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 7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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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 전경

전라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디자인센터(이하 전북디자인센터)는 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모집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수혜기업 7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디자인 역량 강화 및 혁신성장을 위해 도와 전북디자인센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전북디자인센터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공모한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 심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곳을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사회적경제기업 7곳은 (주)해올, (주)두손푸드, 하마마을 영농조합법인, 제이피썸(주), 고창백련 영농조합법인, 사단법인 꼭두, 드림사회서비스센터이다.

이들 기업은 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으로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과업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도내 디자인 전문기업과 협업해 디자인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경쟁력 있는 최적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한다.

또한 외부 디자인 전문가로부터 기업 현장에서 기업의 아이덴티티, 사업계획, 시장트렌드 등 전반을 고려해 기업의 니즈와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 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을 수혜받은 기업은 지역 농가 상생협력 및 전북 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신제품 디자인 개발 및 사업화 성공으로 지속적인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전년대비 33%의 높은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또한 수혜기업의 지원사업 만족도는 10점 만점에서 9.7점으로 매우 높게 조사돼 지원사업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전북디자인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디자인 개발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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