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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작가 유작전 '암각화의 시간여행' 개최

4~17일 2주간 교동미술관 본관서
그룹 플라스틱 창립 20주년 전시
'4주기' 고 김희정 작가의 유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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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정 작가

김희정 작가의 4주기 유작전이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암각화의 시간여행 Time Travel of Rock Art'.

이 전시는 고 김희정 작가가 소속돼 있던 ‘그룹 플라스틱’의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기획했다. ‘그룹 플라스틱’은 이번 전시에 고 김희정 작가의 생전 작품을 통해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주변인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작품으로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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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의 시간여행 Mixed media 15.5x22.5cm 2015

전시에는 대한민국의 숨겨진 문화유산을 재조명하고자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작업해 온 고 김희정 작가의 전시된다. ‘반구대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로, 울산의 젖줄 태화강 상류 반구대 일대의 인공호 서쪽 기슭의 암벽에 새겨진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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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의 시간여행 Mixed media 23×33cm 2015

고 김희정 작가는 생전에 평면 작업의 한계를 넘어 금속 재료를 활용한 3D 기법과 영상작업의 융합을 통해 작가 본인만의 조형 언어세계를 다지고자 했다.

‘그룹 플라스틱’은 입을 모아 “인류애에 대해 누구보다 이타적인 품을 간직했던 시간 여행자 김희정의 또 다른 세계를 응원하고 그에게 받았던 소중한 정신을 많은 분들과 나누는 추모 유작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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