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언제 어디서나 쉽게 삶의 지혜를 건져 올릴 수 있는 이야기

연재 칼럼 엮은 제7칼럼집 <세상보기 4>
제9수필집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출간
"껍데기 문학 말고 제대로 창작하고 싶어"

image
(왼쪽부터) 제7칼럼집 <세상보기 4>, 제9수필집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 표지

군산 출신의 오현 작가가 제7칼럼집 <세상보기 4>, 제9수필집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도서출판 정명)을 출간했다.

<세상보기 4>는 2018년 1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전민일보에 연재했던 칼럼을 엮었다. 최근 연재한 칼럼이 아니기 때문에 곳곳 시의성에 뒤쳐진 표현도 보인다. 그는 수정해도 되는 것을 알지만, 그 나름대로의 뜻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수정하지 않고 펴냈다.

<꽃을 보면서 삶의 지혜를>은 삶의 냄새가 나는 글, 삶의 지혜가 있는 메시지가 담긴 글만 모았다. 이미 좋은 글이지만 더 좋은 글을 만들기 위해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창작하는 등 열정의 작가 정신도 묻어 있다.

image
오현 작가

오 작가는 "보여 주기 위한 껍데기 문학은 하지 않고 제대로 창작을 하는 문학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며 "이 책이 작은 돌멩이처럼 모양 없는 글이라 생각된다 해도 얇은 햇빛에서도 광채가 나는 그런 글로 기억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임업상사, 건설업에 종사하다 1994년 수필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 한국문협저작권 위원, 전북문협 수석부회장, 전북수필문학 이사, 영호남수필문학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박현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50∼60%' 또는 '53∼60%'로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