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지역 균형발전 등 위해 고창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해야”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 결의
제9대 전반기 의장협의회장으로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선출

image
25일 전주시의회에서 열린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임시총회에 참석한 이기동 협의회장과 시·군의회 의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의회

민선 8기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25일 첫 회의를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의 복리 증진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전주시의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고창 유치를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협의회는 결의안에서 “고창 갯벌이 지리적 특성상 세계자연유산 ‘한국의 갯벌’의 중앙에 있고, 지역 균형발전과 갯벌의 효율적 보전관리를 위해서는 고창에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창군과 고창군의회는 람사르습지도시 지정 등 갯벌의 생태학적 가치를 높이기 수년간 노력해 왔으며, 갯벌 보전본부 유치를 위해 부지를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의지를 피력해왔다.

이날 채택한 결의안은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에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전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이날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을 만장일치로 제9대 전반기 협의회장으로 추대했다. 또 상임부회장에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과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을, 감사에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과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에 추대된 임원들은 앞으로 2년 여 동안 지역 발전을 위해 대내외적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기동 협의회장은 “전북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협의회가 지역정치의 중심에서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책발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강정원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