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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우석대, 31일부터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한중 서화 교류전’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해 양국 작가 등 작품 100여 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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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화 교류전’_장복금 작가 ‘책가도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가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장에서 ‘한중 서화 교류전’을 연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류전에는 한중 양국과 미국·이란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 50명의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호남 속 중국’ 사진영상 작품 20여 점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교류전은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중미술협회와 베이징 한중서화가연합회·태원사범대학 예술학원·산서사범대학 미술학원·실크로드영상연구소가 주관한다. 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전라북도·주광주중국총영사관·태원사대 국제실크로드문화예술연구소·산동사범대학·광주 차이나센터·한중경제문화교육협회·한국돈황SILKROAD학회·전북일보가 후원했다.

한국에서는 대한민국 대한명인 전통민화 전수자인 장복금 작가의 ‘책가도’와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의 ‘우리의 미래’, 한국계 미국 작가 궁민진(Minjin Kung)의 ‘Under The Water’ 등이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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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서화 교류전’_창샤오쥔 원장 _바미얀 유적_

또한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창샤오쥔(常曉君) 태원사범대학 예술학원장과 뤼진광(呂金光) 산서사범대학 미술학원 교수, 이란의 중국미술 전문가인 나스린 다스탄(Naslin Dastan) 작가 등의 풍경화와 인물화, 서예 작품이 공개된다.

‘호남 속 중국’ 사진영상전에서는 한중 교류를 상징하는 전라남북도의 유적인 전주 ‘소주가(차이나타운), 익산 ‘숭림사’, 부안 ‘채석강’, 화순 ‘주자묘와 적벽’, 해남 ‘진씨마을’ 등 20여 작품이 전시된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한중 수교 이후 30년 동안 쌓아온 우정을 확인하고, 상호 존중과 협력에 기반한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이번 교류전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와 경제적 상황 등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양국의 문화예술 분야가 더욱더 활발히 교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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