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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경계를 넘어 새로운 시도

개막식 4월 2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42개국 247편 상영.. 개막작에 '토리와 로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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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3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과 전체 상영작 등을 공개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새로운 표현 방식과 경계가 없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영화라는 예술 장르의 영역 확장을 시도한다.

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30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개·폐막작과 전체 상영작 등을 공개했다.

올해 영화제는 ‘우리는 늘 선을 넘지’란 슬로건을 내걸고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과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상영작 수는 42개국 247편으로 전주 돔에서 열리던 영화제를 영화의거리 등지로 옮겨 골목상영을 진행, 공간의 확장도 꾀한다. 

개막작은 벨기에를 대표하는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토리와 로키타>로 회색빛의 벨기에 도시를 배경으로 소외된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폐막작은 김희정 감독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갑작스런 사고로 남편을 잃고 홀로 남은 여인의 시간을 조명한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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