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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스타트업 베트남 진출 탄력"

K-스타트업 센터, NIPA 협력 등 베트남 진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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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현지시각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국장을 만나 스타트업 교류와 관련해 논의했다. /사진제공=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도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현지시각 지난 10일 베트남 호찌민시 과학기술국장을 만나 양국의 스타트업 교류와 협력, 창업생태계 활성화, 대학생 기업가정신 고취 등과 관련한 방안을 논의했다.

호찌민시 과학기술국은 전북센터가 도내 스타트업 진출 거점으로 확보한 KORETOVIET 센터를 관할하는 정부 부처로, 베트남 남부의 벤처 및 스타트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곳이다.

강영재 센터장은 응우옌 비엣 두응 과학기술국장과 관련 실무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호찌민시 과학기술국 산하기관인 사이공이노베이션허브(이하 SIHUB)와 협력 가능하도록 도와준 것에 감사함을 전하고, SIHUB의 활동이 더욱 탄력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센터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2020년 구축한 KORETOVIET 센터의 운영 확대와 올해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 K-스타트업 센터(KSC) 프로그램 등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활발히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K-스타트업 센터는 베트남 담당 액셀러레이터인 VSV Capital과 롯데벤처스와의 협업을 통해 프로그램이 더 활력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북도와 교류 협력을 논의 중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의 실무 협력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IT 기업의 현지 진출 및 기술 교류 활성화에도 앞장 설 예정이다.

강영재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의는 도내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을 기점으로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다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강화된 양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및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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