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완주·무주·진안·장수)이 ‘양파 TRQ(저율관세할당) 수입 대책 마련 긴급간담회’를 열고, 양파 수입 9만톤 증량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강력 촉구했다.
안 의원은 지난 1일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정부 관계자와 양파 생산자들과 함께 회의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종구 농림부 유통소비정책국장, 이남윤 농림부 원예산업과 서기관 등 정부 관계자와 박용근 전북도의원(민주당, 장수), 서남용 완주군의장, 김규성 완주군의원, 전국양파생산자협회, 완주군 양파생산자협회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 의원은 “통계청 양파생산량이 발표된 7월 20일 이후 양파 수입물량에 대한 논의가 진행돼도 충분한데 정부가 7월 초부터 양파 수입량을 연초 계획보다 6배 가까이 증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는 등 과도하게 개입해 양파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며 “양파 농가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정부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농민 입장을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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