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추석특집] 추석 연휴 문 여는 병원·약국 알아두세요

전북 응급의료기관 21개소 24시간 비상응급의료체계 유지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168개소 비상진료 실시

 

image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북도가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26일 도에 따르면 연휴기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한다. 

또 도내 각 시·군별 병·의원 849곳과 약국 601곳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으로 지정됐고, 도내 168곳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연휴기간 비상진료가 실시된다.

도는 특히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시·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의료지원팀, 재난·응급의료 무선통신망, 응급의료전용헬기 운영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진료·진단·처방 대응 체계도 가동된다.

연휴기간 코로나19 선제 검사를 위해 도내 23곳에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응급진료기관과 병‧의원‧약국 협조를 통해 코로나19 진료‧처방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코로나19 전담 치료병상 2개소, 31병상을 지정하고 호남권(전북, 광주, 전남) 병상 공동 대응 비상체계를 유지한다. 또 일반·요양·아동병원 42개소, 격리 1318병상을 운영하고 일반 격리병상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치료를 받을 수 있다.

추석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가까운 당직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이용하면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전북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긴 만큼 비상진료 체계를 잘 파악해 두시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편안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려받기 : 연휴기간 24시간 운영 응급의료기관 현황.hwp

엄승현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내년도 예산안 종합정책질의 시작

사람들데이터로 도시를 짓다…전북 건축문화상 학생부문 대상 전주대 박인호 학생

정치일반李대통령, 울산 매몰사고 “인명구조에 가용자원 총동원하라”

정치일반전북, 1조 원대 ‘피지컬 AI’ 상용화 사업 전 실증사업 마무리 총력

정치일반1조 2000억 인공태양 유치 시동…전북 민·관·학 손잡고 대장정 돌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