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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서 무죄 받은 서거석 교육감 사건 새 국면 맞나

전주지검, 위증 혐의 이귀재 전북대 교수 자택 연구실 등 압수수색
이 교수 발언으로 서 교육감 재판 무죄, 체면 구긴 검찰 수사력 집중 혐의 입증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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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지난 1월 13일 첫 공판을 마친 뒤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전북일보 엄승현 기자

검찰이 서거석 전북교육감 허위사실공표 사건의 핵심 증인인 이귀재 전북대 교수에 대한 위증 범죄 수사에 나선 가운데 수사 결과에 따라 서 교육감 사건이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지난 10일 이 교수의 자택과 대학 연구실 등 2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검찰의 이번 압수수색은 서 교육감 재판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수는 서 교육감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다. 당시 이 교수는 초기 경찰 진술에서는 서 교육감으로부터 뺨을 맞았다고 진술했으나 이후 검찰 단계와 재판 과정에서 “신발을 신는 과정에서 우연히 부딪힌 것”이라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에 1심 재판부는 증언이 신빙성이 없다고 보고 서 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이 교수의 위증 혐의를 입증하고 나아가 항소심 재판중인 서 교육감 재판에서 유죄를 받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수사가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엄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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