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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국회의원 전원에 총선 불출마 확인서 전달

선출직공직자평가위, 불출마 여부 묻는 공문 보내
14일 오후 4시까지 회신 당부. 전북은 불출마 없어
출마 의사 없는 의원은 평가 대상에서 제외
현재 불출마 공식화한 의원은 박병석, 우상호, 오영환 등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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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논의중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의원들이 대화하고 있다.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은 이날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 2023.11.9 xyz@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현역의원 전원에게 내년 총선 불출마 의사를 묻는 확인서를 전달했다. 

당내에서 총선 불출마를 피력하는 의원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어느 지역구에서 추가 불출마 의원들이 나올지 관심사다.

민주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는 지난 8일 당 소속 의원실에 ‘22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 확인서 제출 요청의 건’을 주제로 한 확인서를 돌렸다.

선출직평가위원회는 공문에서 ‘출마 의사가 없는 국회의원께서는 첨부 양식을 작성해 오는 14일 오후 4시까지 회신해달라”고 주문했다.

당규인 국회의원 평가시행세칙 4조에 따른 것으로 총선에 출마할 수 없거나 출마 의사가 없는 현역 의원을 평가 대상에서 제외시키기 위함이다.

현재 민주당에서 22대 총선 불출마를 공식화한 의원은 박병석(대전 서구갑)·우상호(서울 서대문구갑)·오영환(경기 의정부시갑) 의원 3명뿐이다.

민주당 내 비주류로 꼽히는 비명계 의원들의 탈당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거론되는 의원은 조응천(경기 남양주시갑)·이상민(대전 유성구을)·이원욱(경기 화성시을) 의원 등이다.

전북에서는 아직 불출마 움직임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이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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